안녕하세요 트리 플래너 엘로디입니다-
트렌드란 물결과 같아서 항시 변하고 진화하죠. 뉴욕에서 홈퍼니싱 제품 개발을 전공하면서 끊임없이 접하고 또 소싱이나 제품 개발에 접목하는데 시점은 항상 트렌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과 유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감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트렌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답니다.
크리스마스의 트렌드도 다르지 않아요. 딱 시작점과 마침점을 정의할 수 없지만 분명 강세인 유행점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2022 올해 크리스마스 트렌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라벤더 컬러
연보라 빛 좋아하시는 분 많이 계시죠~ 저도 소프트한 파스텔 톤을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두 팔 들고 환영하는 트렌드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연보라 빛이 패션에 많이 쓰여왔는데 이제 크리스마스의 트렌드까지 넘어왔네요! 아마도 2022년 팬톤의 대표 색이 "Very Peri"로 파란색을 베이스로 하여 바이올렛이 가미된 보랏빛인걸 봐도 트렌드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어요. 라벤더, 라일락, 소프트 퍼플 등이 두루 쓰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데코된 트리들을 살펴볼게요~! 너무 러블리하지 않나요!
2. 네온 컬러
남들이 다하는 식상한 트렌드와 크리스마스 트리는 싫다!라고 하시는 분들 주목해주세요~ 여기 개성 뿜뿜 넘치는 네온컬러 테마의 트리가 있습니다. 아마 레스토랑, 카페, 홈바 등등 여기저기에 네온사인이 많이 설치된 걸 보셨을 거예요. 이 트렌드가 돌고 돌아 드디어 트리에도 도착했는데요. 현재 여러 분야에 유행 중인 레트로 감성과 일맥 상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내추럴한 톤
친환경적인 트렌드가 강세인 가운데 크리스마스도 다르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자체가 나무인데 무슨 얘기냐 하면 인공적인 장식보다는 좀 더 자연적인 느낌으로 꾸며준다는 의미입니다. 작년부터 계속된 소프트하고 옅은 연두색과 흰색이 가장 많이 매치되는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액센트로 통나무, 테라코타, 금색으로 따뜻함을 더해줍니다. 숲 속의 동물들도 많이 장식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트렌드는 셀 수 없이 많지만 하루에 많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을 보며 확연하게 눈에 띄는 몇 가지를 뽑아 보았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트렌드는 유동적이라 계속 바뀌고 진화하는데, 크리스마스 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시점에서 우리들의 모습도 또한 그랬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해보았어요. 그럼 언제나 메리 크리스마스~!
참고(Reference):
https://www.christmascentral.com/blog/top-christmas-decorating-trends-for-2022/
https://jollyfestive.com/christmas-trends-2022/
* 출처를 언급하지 않은 참고 이미지는 뉴욕트리엘프의 이미지가 아닙니다. Images used without sources stated don't belong to NY Tree Elf.
뉴욕트리엘프 런칭 소식
https://nytreeelf.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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