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더 풍성하게 만드는 팁 #1.
안녕하세요 뉴욕트리엘프 트리 플래너 엘로디입니다-
왜 우리집 트리는 매장에 전시된 느낌이 안나지?
연말 시즌 즈음 길거리와 상점 여기저기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길거리에 보여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과 집에서도 한껏 기분 내려고 트리를 사셨죠? 이벤트성이나 한철 이용할 생각으로 저렴이 트리를 사셨든, 올해는 꼭 성대한 트리를 장식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고급 트리를 계획 구매하셨든 아마 모든 분들의 공통된 고민은 과연 가격 대비 진짜 나무 같을까라는 걸 겁니다.
여기서 진짜 나무같은 퀄리티를 정의하는 데는 여러 가지의 관점이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숱이 풍성한가 그리고 진짜 나무 같은 소재인가입니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가짓수가 많아 꽉 찬 느낌이 들고 수세미 같은 느낌의 PVC가 아닌 실사 같은 PE의 비율이 정해집니다. 때문에 아무리 장식을 화려하게 해도 세련되고 고급 느낌이 나게 만드는 직접적인 요소는 크리스마스 트리 자체의 퀄리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PE 100%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따로 장식 없이 전구만 둘러놓아도 정말 예쁩니다!
그렇지만 비싼 트리를 구매하셨어도 의외로 "생각보다 느낌이 안나요~" 하는 코멘트를 많이 봤습니다. 주변에서 곰손인거 같다고(금손아님!) 자칭하는 지인들로부터 팁 요청도 종종 받아봤고요. 물론 트리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한 베이스이지만 트리를 잘 디자인하면 훨씬 살아나는 게 사실입니다. 직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요리에 초보이신 분들이 고급 제철 재료의 특성을 잘 이해한 감각적인 조리법을 처음부터 활용하기 힘들다는 것과 비슷해요. 그래서 더욱 연습해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게 좋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더 풍성하게 다듬는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왼쪽은 가지를 쫙쫙 펴주기만한 상태이고요. 오른쪽은 둥글게 위로 말아준 상태입니다. 오른쪽이 훨씬 진짜 전나무 같은 느낌이고 빈 공간이 많이 보이지 않게 꽉 찬 걸 확인하실수 있어요.
가장 윗부분은 뾰족하게 두고,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가지 하나하나 컬을 말아준다는 느낌으로 다듬고, 가장 아래 단은 아래로 쏟아지게 그대로 두어 내려주는 게 노하우입니다. 동영상은 150cm PE100% 트리인데요. 시간을 투자해서 가지 하나하나 다듬어 줘야 완성도 높은 트리가 구현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뉴욕트리엘프 런칭 소식
https://nytreeelf.tistory.com/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