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트리엘프의 트리 플래너 엘로디입니다!
그간 너무 바빠 블로그를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는데 다들 평안하게 지내셨길요.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날씨에 크리스마스 100일 카운트다운을 몇일 앞둔 시점에서 다시 재정비하여 뉴욕트리엘프의 두 번째 겨울 시즌에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 쯤에도 2022 크리스마스 트렌드를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2023 크리스마스 트렌드는 어떤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 글 2022 크리스마스 트리 트렌드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사실 트렌드는 곧 흐름입니다. 매크로 트렌드는 큰 흐름을 의미하고 마이크로 트렌드는 그 안에서 일어나고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유행을 의미하죠. 오랜 시간에 걸쳐 바뀌는 강물의 큰 흐름과 시시각각 움직이는 작은 물결을 생각하면 쉬워요.
그래서 이번 트렌드도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올드&뉴가 섞여서 진화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클래식한 레드, 그린과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컬러와 모티브는 당연히 스테디셀러이고 메탈릭 한 골드, 샴페인, 브론즈와 같은 뉴트럴 한 고급스러운 컬러나 미니멀한 북유럽풍의 트리와 데코가 여전히 강세입니다. 그렇지만 다 아시는것말고 이번해엔 무엇이 다른지 짚어보는게 좋겠죠?
1. 비바 마젠타
팬톤의 올해의 색은 디자인 요소가 함유된 어떤 곳에나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번해는 붉은빛의 마젠타, 버건디, 강렬한 핑크 등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종식과 전쟁 등 많은 이슈로부터 치료하고 회복하기 위한 색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붉고 강렬한 색이 좋아지면 나이가 든 거라는데 요새 저 또한 그래서 마젠타의 컴백은 반가울 수밖에요!
2. 빈티지 감성
작년의 레트로 감성에서 비롯된 네온 사인처럼 강한 컬러가 유행이었다면 2023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말 그대로 옛날 감성의 오너먼트가 유행입니다. 개인적으로 빈티지 감성이 특히나 기분 좋은 이유는 뉴욕트리엘프의 2022 시즌 디자인에 컬러전구를 두르고 알록달록한 색상의 병정으로 데코레이션 하여 뉴욕의 록커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을 살린 뉴욕 시그니처트리와 느낌이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에요! 뉴요커는 뉴욕에 있지 않아도 포에버 뉴요커랍니다.
3. 퓨처리스틱 비욘드
AI, 자동화 시스템등의 관련 뉴스가 매일매일 들리는 요즘 미래지향적인 트렌드가 크리스마스에도 살짝 스며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로봇과 기하학적인 무늬와 형태의 오너먼트가 선보여졌다고 해요. 사이버 느낌은 아니지만 중후한 블루로 뉴욕트리엘프도 이번 시즌 새로운 디자인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뉴욕트리엘프도 곧 예쁘고 찬란한 2023 새 디자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그때까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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